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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개봉해 528만 관객을 모은 영화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에서 감수성 충만한 주부 수현 역을 완벽하게 연기한데 이어 시청률 23.8%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드라마의 역사를 바꾼 JTBC 'SKY캐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예서 엄마 한서진 역을 맡아 최고의 전성기를 맡이한 배우 염정아. 매 작품마다 몰입도 높은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아온 그가 김윤석의 첫 연출 데뷔작 '미성년'에서 또 다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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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 "장점이 분명히 있다. 몰입을 도와주는 게 확실히 있다. 배우로 연기할 때는 감정을 고스란히 전할 때는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핏줄까지 연기하는 배우라는 네티진의 극찬에 대해서는 "핏줄은 연기하는게 아니라 원래 좀 나와있다. 피부가 얇아서 좀 비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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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는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영주라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감독님은 감정을 과하게 올리는 걸 원치 않으셨다"는 그는 "영주는 자존감이 강한 사람이라서 남편의 비밀을 알게 됐을 때 무너지더라도 그걸 보이지 않게 애썼던 사람이다. 그리고 그래야만 해야 사춘기의 딸이 흔들리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많이 참고 밖으로 드러내지 않으려는 사람이다. 마지막에 미희를 찾아가는 것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영주를 연기하는게 너무 어려웠다. 차라리 내지르면 편한데 그럴수도 없고 그럴 수밖에 없는 영주의 마음도 이해가 가고, 그래서 더욱 어려운 캐릭터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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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아티스트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