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현장에는 수십 명의 태국 취재진이 몰리는 등 한국과 태국의 뜨거운 배구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태국 배구 협회 측에 따르면 1차전이 열리는 나콘랏차시마 터미널21 체육관의 3500석은 모두 매진됐다.
Advertisement
김수지는 시즌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부상 없이 즐겁게 올스타전을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선수들의 승부욕이 발동될 여지는 충분하다.
Advertisement
김수지는 태국팀은 오랜 기간 팀워크를 맞춰온 것이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태국은) 새로 올라오는 선수들도 같이 훈련해왔다고 들었다. 선수들이 몇 년간 꾸준히 함께 해온 것이 손발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태국을 대표하는 세터이자 과거 김연경과 페네르바체에서 함께 뛰었던 눗사라 ?c꼼도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연습기간은 한 일주일정도 밖에 안됐지만 선수들 컨디션이 좋다. 팬들을 위해 이런 경기가 있어 좋다"고 말했다.
양 팀을 이끄는 감독들은 배구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 박미희 감독은 "한국에서 시즌이 끝난 지 얼마 안돼 연습기간이 많지는 않았다. 다만 지난해 출전했던 선수들, 국가대표로 뛰는 선수들이 많다. 연습은 짧았지만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태국팀을 이끄는 다나이 스리와차라마타클 감독은 "한국과의 대결은 즐거운 경기라 생각한다. 어느 팀이 더 잘하는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