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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선발간 팽팽한 투수전이 볼 만했다. LG 선발 타일러 윌슨은 7이닝 5안타 무실점,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는 8이닝 4안타 1실점(비자책)을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윌슨은 불펜이 리드를 날려 선발승을 놓쳤고, 서폴드는 패전을 면했지만 팀 타선이 아쉬웠다. 윌슨은 시즌 3승에는 실패했지만,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이어가며 평균자책점을 0.43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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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LG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한화는 이어진 8회말 LG 두 번째 투수 신정락으로부터 동점을 뽑아냈다. 선두 정근우와 정은원이 연속 볼넷을 얻어 무사 1,2루. 송광민 타석에서 신정락의 폭투가 나와 무사 2,3루가 됐고, 송광민이 유격수 땅볼로 3루주자를 불러들여 1-1 동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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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화는 9회말 정은원의 끝내기 안타로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선두 최재훈의 볼넷과 김회성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오선진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최재훈이 3루까지 가자 LG는 정근우를 고의4구로 걸렀다. 2사 1,3루서 정은원은 LG 고우석의 151㎞ 직구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팽팽한 투수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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