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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롭게 합류한 정인선은 "(조보아와) 동갑 친구다. 보아가 '너라서 안심이 된다'라고 좋은 이야기를 해줬다"라며 "저는 입맛이 까다롭지 않다. 얼큰하고 짭조롬하고 내장류를 좋아한다"는 털털한 입맛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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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가게는 '곱창집'이다. 곱창 외길 인생 13년인 남편과 애교 가득한 공주님 아내가 운영하는 부부 가게다. 이 가게는 돼지 곱창과 소곱창을 함께 다룬다. 이에 백종원은 "두 가지를 함께 관리하는게 쉽지 않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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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소곱창 구이를 시식한 후 "곱이 흘러내린다는 건 보관 온도가 살짝 낮은 것 같다"라며 평가를 보류했다. 이어 사장님이 가장 자신 있어하는 소, 돼지곱창전골에는 지역 특산물인 '냉이'가 들어간다. 그는 "냉이가 소곱창의 매력을 반감시킨다"라고 평가했고, 소곱창전골을 먹고 돼지곱창전골을 먹는 그는 "돼지 곱창 매력이 없어진다"라며 의문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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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백종원은 소곱창 구이의 보관온도에 문제점을 지적했지만, 사장님은 보관이 아닌 재료의 질에 따라 다르다고 맞섰다.
사장님은 "장사하면서 좋은 재료만 쓴다. 소량으로 자주 구매한다"라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사장님이 직접 삶은 소머리 국밥을 시식한 후 "제대로 했다. 소머리 국밥 좋다"라며 "장금이 살짝 인정. 음식 솜씨가 좋다"라고 극찬했다.
'돼지찌개'는 입맛에 맞춰 간을 하는 셀프 시스템이다. 사장님의 김치 맛을 인정한 백종원은 김치찌개 간을 한 맛을 본 후 "이거 낮에 주문하면 안되겠다. 자제력이 없어질 것 같다"라고 술을 부르는 맛임을 칭찬했다.
또한 "청결에 신경쓴다"는 사장님의 이야기 답게 주방은 깨끗했다. 되려 백종원은 사장님의 냉장고를 열어 반찬들을 탐색했고 "반찬 이렇게 많은데 왜 안준거냐"고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쪽갈비 김치찌개' 사장님은 3년 째 운영 중이지만 잘 풀리지 않아 답답하다고. '골복식당' 역사상 가장 넓은 주방을 혼자 운영하는 사장님의 모습에 의문을 품었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던 백종원은 날파리를 잡고 바닥에 먼지가 굴러다닌 것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