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성경이 봄꽃처럼 수줍고 화사한 자태로 매거진 '하이컷'의 표지를 장식했다.
이성경은 4일 발행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소소한 일상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화장도 거의 하지 않고 꾸밈없는 모습 속에 말간 피부와 소녀처럼 고운 표정이 돋보인다. 초롱초롱한 눈동자를 빛내며 감성적인 분위기와 호기심 어린 표정 등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촬영을 마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성경은 얼마 전 촬영을 끝낸 영화 '걸캅스'에 대해 "아무래도 형사물이라고 하면 보통 거친 액션이 나오는 영화를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와 미란 선배님이 연기한 '걸캅스'가 관객에게 조금 더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배 형사로 호흡을 맞춘 라미란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도. "촬영하면서 아무래도 서툰 점도 있었는데 미란 선배님이 잘 이끌어 주셨다.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관객 여러분도 그 유쾌함을 그대로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얼마 전 故 칼 라거펠트의 마지막 컬렉션에 참석한 소감도 밝혔다. "패션계의 역사적인 인물인 칼 라거펠트의 마지막 컬렉션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던 것 같다. 비보를 접하고 정말 놀라고 마음이 아팠는데, 그분의 열정과 손길이 닿은 옷이 한 벌씩 지나갈 때마다 굉장히 뭉클함을 느꼈다. 여운이 깊은 쇼였다. 나를 비롯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성경의 화보와 인터뷰는 4월 4일 발간하는 '하이컷' 239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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