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약속 지킨 양의지, 두산팬들에게 배꼽 인사 했다

by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2019 KBO 리그 주말 3연전 첫번째 경기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NC 양의지가 2회초 타석에 들어서며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4.05/
Advertisement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친정팀과의 첫 만남 첫 타석에서 팬들에게 의미있는 인사를 했다.

Advertisement
양의지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번-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시즌까지 두산에서 몸 담았던 양의지는 FA로 4년 125억원이라는 '잭팟'을 터뜨리며 NC로 이적했다. 그리고 이날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의 홈 구장인 잠실을 방문했다.

경기전부터 두산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느라 분주했던 양의지는 "동료들과는 똑같을 것 같은데, 두산팬들을 보면 기분이 묘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첫 타석에서는 그냥 정중하게 인사를 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그리고 예고대로 양의지는 정중한 인사를 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양의지는 타석에 들어가 1루측 관중석과 외야쪽 관중석을 향해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한 후 타격에 임했다. 두산팬들은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승부는 냉정했다. 양의지는 우익선상 안쪽으로 떨어지는 깊숙한 2루타를 터뜨리며 NC의 공격 찬스를 만들었다.


Advertisement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Advertisement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