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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린 첫 A매치이자 국제경기였다.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축구를 사랑하는 용인시민들이 봄날 운동장에 속속 모여들었다. 경기 시작 1시간여 전에 이미 1층 관중석이 들어차기 시작하더니 1만 명을 훌쩍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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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월드컵의 해, 여자축구에도 봄날이 찾아왔다. 2015년 11월 호주전 이후 4년만에 어렵게 성사된 안방 A매치 평가전에서 사상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입장관중수가 1만5839명이며 국내에서 열린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사상 최다 관중 기록"이라고 공식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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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용인의 축구 열기는 뜨거웠다. 이재철 대한축구협회 마케팅팀장은 "5일까지 온라인 판매분 1800여 장에, 용인시 읍면동 사무소 등 오프라인으로 7000여 장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티켓 판매 호조에 대해 "윤덕여호의 아이슬란드전은 용인시 시민체육공원이 2년 전 오픈한 이래 처음 열리는 대규모 경기이자 첫 국제경기였다. 프랑스여자월드컵의 해, 여자축구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용인시와 여자축구 팬들의 뜻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여자축구 A매치의 경우 이전까지 공짜표나 초청 티켓이 많았지만, 이번 아이슬란드전은 유료 티켓만 1만 장 가까이 팔려나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용인=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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