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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은 6일 제주 서귀포시의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301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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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를 마친 뒤 최혜진은 "전체적으로 좋았던 하루였다. 특히 중간에 실수가 있었지만 잘 세이브했다. 찬스를 놓친 건 아쉽지만 끝까지 차분하게 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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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2라운드보다 바람이 덜 불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타수가 줄지 않았다. 그나마 전날보다 한 타를 더 줄인 최혜진은 "가벼운 바람이 불다 보니 바람을 봐야 하는 건지 안 봐야 하는 건지 헷갈렸다. 샷 미스가 나왔을 때는 바람을 보지 않고 기존 클럽으로 강하게 쳐서 거리가 많이 나 미스를 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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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인정한 건 '퍼트'였다. 최혜진은 "퍼트가 지난해보다 안정적인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동계훈련 때 운동을 많이 했다. 근력도 좋아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위기 상황에서 정신을 다스리는 멘탈도 좋아졌다. 그녀는 "불안한 상황에서 약간 움찔했는데 지금은 신경 안 쓰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에는 시즌이 끝나가면서 조급해진 마음이 있었다. 잘하려고 급하게 하려 했던 것 같다. 그러나 올해 대회를 치르면서 차분해졌다"고 전했다.
최혜진은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1라운드부터 우승보다 계속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했다. 마지막 라운드도 내 플레이 집중하면서 한 홀, 한 홀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서귀포=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