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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다. 서울 잠실주경기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이랜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난관에 부딪쳤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및 경기장 개보수공사로 인해 한동안 홈구장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 것. 천안시가 손을 내밀었다. 이랜드는 천안시청과 홈경기 개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해결책을 찾았다. 이랜드는 올 시즌 천안에서 10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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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공원 이랜드 단장을 필두로 프론트 전원이 달려들었다. 천안시청은 물론이고 축구동호회, 초등학교, 아파트 조합 등 사람이 모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갔다. '천안 홈 개막전'을 앞두고는 2주가량 천안에 상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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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이 열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수 천 명이 모여 이랜드의 '천안 홈 개막전'을 지켜봤다. 프로축구팀의 경기. 천안시민에게 다소 낯선 모습이었지만, 팬들은 한 목소리로 승리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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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는 팽팽하게 전개됐다. 수원FC가 킥오프 1분 만에 백성동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이랜드가 쿠티뉴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두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 속에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끝내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두 팀은 1대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