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FA컵 결승에 올랐다.
맨시티는 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FA컵 준결승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결승골을 전반 4분에 나왔다. 케빈 데 브라위너가 올려준 얼리 크로스를 가브리엘 제수스가 다이빙 헤딩골로 해결했다. 대량 득점이 나올 것 같았다. 맨시티도 계속 공격을 펼쳤다.
그러나 브라이턴은 수비를 강력하게 했다. 역습과 세트피스에서 골을 만들어내려고 했다. 전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들어서도 양 팀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맨시티는 공세를, 브라이턴은 수비 후 역습으로 나섰다. 후반 중반 이후에는 브라이턴이 계속 맨시티를 몰아쳤다. 특히 후반 41분 호세 이스키에르도의 슈팅이 아쉬웠다.
결국 맨시티는 더 이상의 실점을 하지 않으며 결승에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