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프리메라리가 선두 경쟁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우승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바르사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누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서 후반 막바지 루이스 수아레스와 리오넬 메시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했다. 22승 7무 2패 승점 73점으로 승점 62점에 머문 2위 아틀레티코와의 승점차를 11점으로 벌렸다. 남은 7경기에서 4승만 추가해도 프리메라리가 2연패가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스페인 언론은 이날 결과를 통해 사실상 우승 경쟁이 끝났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 28분 아틀레티코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의 일발퇴장과 함께 바르사쪽으로 기울었다. 코스타는 주심을 향한 모욕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적 우위를 점한 바르사는 점유율 64%, 슈팅수 21개(아틀레티코 9개), 유효슈팅수 10개(아틀레티코 2개) 등에서 나타나듯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39분까지 골키퍼 얀 오블락의 선방쇼 덕에 무실점으로 버텨냈지만, 수아레스의 골문 우측 하단을 찌르는 중거리 슛과 역습 상황에서 나온 메시의 감각적인 득점에 와르르 무너졌다.
메시는 전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현 FC포르투)를 제치고 라리가 통산 최다승(335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리그 33골을 포함해 올 시즌 총 43골(40경기)을 기록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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