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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최근 국내 선발 호투에 웃었다. 장시환은 2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을 기록. 1022일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3일 경기에선 '1+1 선발'로 준비시켰던 박시영이 기대 이상으로 호투했다. 이날 만큼은 1+1 전략을 쓸 필요가 없었다. 박시영은 5⅔이닝 2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 도움이 없어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롯데는 SK를 3대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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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 선발 안정화에는 물음표가 달려 있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7일 경기에 앞서 "장시환은 아직 2~3번 정도 더 봐야 한다"고 했다. 과거에도 기복 있는 피칭을 했기 때문. 우려가 현실이 됐다. 장시환은 1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2회에도 병살타로 위기를 넘겼다. 구위가 좋았다. 그러나 3회부터 급격하게 무너졌다. 볼넷 2개와 안타로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 정근우에게 2타점 적시타, 정은원에게 3점 홈런을 맞았다. 이어 송광민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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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위닝시리즈를 일찌감치 확정하고도 불안감을 남겼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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