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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서 가까스로 살아났다. KCC는 울산에서 열린 1~2차전에서 연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홈에서 치른 3차전에서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을 향한 희망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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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에 들어선 선수들은 밝은 표정이었다. 송교창은 "피곤한 것은 사실이지만, 분위기는 좋다"고 전했다. 3차전에서 23점을 몰아친 마커스 킨은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브랜든 브라운은 동료들의 슈팅을 도우며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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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먼 감독은 "3차전에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부분도 있다. 상대가 스위치를 할 때 우리의 움직임이 미흡했다. 큰 틀에서의 변화를 가지고 갈 생각은 없다. 하지만 세부적인 부분에서 조정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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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서 눈으로 패턴을 익힌 하승진은 "입으로만 숨을 쉬어야 하기 때문에 힘든 점은 있다. 하지만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출전하게 된다면 최선을 다해 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발목에 아이싱을 한 채 훈련장에 들어선 이정현도 이를 악물었다. 이정현은 "아침에 일어났더니 생각보다 통증이 심했다. 하지만 뛰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