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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즌 초반이긴 해도 6라운드까지 나타난 강원의 모습에서 문제점이 뚜렷이 노출된다. 바로 리그 최저 수준의 공격력이다. 강원은 6라운드를 마친 현재, K리그1에서 팀 득점이 3골로 꼴찌다. 유효슈팅 역시 26개로 포항, 상주와 나란히 리그 최하위. 그러나 상주와 포항은 각각 6골과 7골을 기록해 결정력 측면에서 강원을 압도하고 있다. 때문에 김 감독 역시 "앞으로 공격력에 대한 문제점 해결을 고민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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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 스타일에 제리치가 부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출장 기회를 얻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해된다. 사실 김 감독도 이런 상황에 대한 언급을 했었다. 그는 지난 3월10일 울산 현대와의 2라운드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이날 제리치를 경기에 내보내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제리치도 경쟁을 해야 한다. 오늘은 앞에서 많이 뛰어줄 선수가 필요해서 제리치를 쓰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지난 3월31일 4라운드 성남전에서 2대1로 이긴 뒤에는 이날 중앙공격수로 투입한 제리치에 대해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그전에 비해 활동량이 좋았고, 그 덕분에 찬스도 많이 생겼다. 앞으로 골도 넣어주면 좋을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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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뛰어난 스트라이커라도 감독이 추구하는 스타일과 다르다면 기회를 얻기 힘들다. 하지만 선수를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것 또한 감독의 역량이다. 어쨌든 중요한 건 강원은 공격력을 보강해야 경쟁력을 되찾을 수 있다. 그리고 제리치는 골을 넣는 능력이 이미 검증된 자원이다. 과연 김 감독이 이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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