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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에서는 두 딸의 싸움으로 매일 밤 집에 들어가는 것이 끔찍하다는 세 딸을 둔 엄마의 '밤이면 밤마다'라는 사연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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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의 싸움으로 이웃으로부터 조용히 하라는 항의가 이어졌고 아래층에서 올라와 둘 사이를 뜯어말린 적도 있다고 했다. 한번은 딸들이 싸우고 난 후 1년 동안 서로 투명인간 취급을 하는 통에 어머니가 중간에서 전달자 역할을 하느라 힘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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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등장한 두 딸은 "오히려 서로 말을 안 할 때가 싸울 일이 없어 편했다"며 스튜디오에서도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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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큰딸에게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다. 7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집안이 어려워 지자 큰딸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대학을 자퇴하고 일을 해야 했다. 이 당시 큰딸은 한두시간만 잠을 자며 일을 했다고 했다.
이어 이영자는 "학교를 가족 때문에 그만둔 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에요", "한 시간씩 자면서 일을 했다잖아요"라며 "그것만으로도 박수 받아야 된다"고 했다.
출연진들의 응원과 위로에 힘입어 엄마와 두 딸은 서로에게 사과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민주인공은 큰딸에게 "관심 많이 가져주고. 많이 사랑해 줄게. 많이 미안해."라 했고, 큰 딸은 눈물을 쏟으며 "나는 우리 가족밖에 없어"라 진심을 전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할 고민까지 함께 나누는 전국 고민 자랑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