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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봄 농구. 최근 '이슈'가 된 라인업이 하나 있다. 유재학 감독이 꺼내든 '200살 라인업'이다. '맏형' 아이라 클라크와 문태종(이상 44)을 중심으로 오용준(39) 양동근(38) 함지훈(35)이 멤버를 이룬다. 유 감독은 "경기를 치르면서 우연히 나오게 된 조합이다. 그런데 나쁘지 않아서 계속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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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다. '형님들'은 올 시즌에도 알토란 역할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문태종은 리그 48경기에서 평균 19분37초를 뛰었다. 평균 5.6득점-3.4리바운드. 올 시즌 중반 팀에 합류한 클라크도 리그 16경기에서 평균 10분7초를 소화하며 4.8점-3.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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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종은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는 평균 20분31초 동안 3.7점-4.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4강 PO까지 쉴 시간이 있었다.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빨리 시리즈를 끝내고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하고 싶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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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와 문태종은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CC와의 4차전에 출격 대기한다. 준비를 마친 두 사람의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떠올랐다. 클라크는 "아, 내가 '나이 들었구나' 싶은 순간이 있다. 경기 끝나고 온 몸에 아이싱을 할 때"라고 유머로 결전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