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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이었다. KCC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1차전을 치렀다. 변수가 발생했다. 하승진이 코뼈 부상으로 이탈한 것. 당시 구단 관계자는 "코뼈 골절이다. 선수가 숨을 쉬기 힘들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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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현재 하승진의 상태는 어떨까. 외관으로 보기에도 한 눈에 티가 난다. 하승진의 코 주변에 푸르스름한 멍이 들어있다. 하승진은 "코뼈가 오른쪽으로 쏠렸다. 수술을 해야 하는데, 지금은 시즌 중이라 미뤘다"며 "숨을 제대로 쉬기 어렵다. 입으로만 호흡해야 하기 때문에 입이 바짝 마르고 숨이 차오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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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이정현은 "하승진 형은 코뼈가 부러진 채로 뛴다. 내가 아프다고 빠질 수는 없다. 중고참으로서 나도 솔선수범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크호스' 송교창 역시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형들은 더 힘들 것이다. 특히 하승진 형은 마스크까지 낀 채 경기에 나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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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은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4강 PO 4차전에 출격 대기 중이다.
전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