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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DJ지석진은 "최민수 씨는 강주은 씨보고 언니라고 하는데 강주은 씨는 최민수씨를 유성이 아빠라고 부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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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은 '우리 민수'라는 호칭에 대해서는 "최민수는 제가 우리 민수라고 부르면 뭔가 좀 아기 같아서 상대하기가 편안하지 않겠느냐, 그런 뜻으로 우리 민수라고 부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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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은 "그때 최민수가 4주간 17시간 비행기를 타고 매 주말마다 캐나다로 왔다. 우리 부모님과 함께 생활했는데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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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은 결혼생활과 지난 세월을 회상하며 "계획대로 풀린 일은 하나도 없고, 충격적인 놀라운 일들만 경험해 왔다"며 "우리가 계획한 대로 안 되면 스트레스 받지 않냐. 그러나 이것 역시 우리가 모르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여정이라고 생각한다. 계획대로 안 풀린다고 해도 좌절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인생 철학을 밝혔다.
그러면서 "방송을 보고 나서 많이 놀라시더라. 시장에 가면 주부 분들이 '실제로 그러시지 않으시겠죠'라고 하더라. 저는 '방송 통해 조금 더 자제를 하는 거다. 남편은 방송 덕분에 이런 대접 받는 게 처음이라고 한다'고 말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주은은 자신의 긍정적인 면모를 타고났다고 밝히며 "어린 시절부터 긍정적인 편이었다. 어머니가 행복하냐고 물었을때 항상 행복하다고 답했다. 슬픈 순간이 오면 행복할 이유를 찾아봤다. 아무리 부정적인 상황이어도 분명히 감사할 일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일도, 나쁜일도 결국 지나가더라"며 청취자들에게 힘든 순간을 넘기는 조언도 건넸다.
육아법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주은은 자녀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녀를 소유한다는 생각이 아닌, 한 인격체으로 인정하는 게 너무 중요하다. 자녀에게 '우리도 실수한다. 너희에게 배우는 게 많다. 다만 오래 살았기때문에 조언을 해주는 것이다'고 말했다"며 전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