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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린드블럼과 브룩스 레일리의 맞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두산이 경기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1회초 2아웃 이후에 나온 박건우의 내야 안타로 공격이 시작됐다. 내야 안타로 기록 됐지만, 롯데 내야진의 실책성 플레이로 박건우가 출루했다. 이어 김재환이 홈런성 3루타를 때려냈다. 담장 상단을 맞고 떨어지는 타구에 1루에 있던 박건우가 홈까지 파고들었고, 김재환은 3루까지 갈 수 있었다. 이어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볼넷때 폭투가 나왔고, 3루주자 김재환이 득점에 성공했다. 홈을 지키던 레일리가 태그를 시도했고, 타이밍은 아웃이었지만 공을 흘리면서 세이프 판단이 내려졌다. 롯데 측의 비디오 판독 신청에도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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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도 만회점을 만들었다. 4회말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동희의 홈런이 터졌다. 한동희는 시즌 첫 홈런을 린드블럼을 상대로 때려냈다. 롯데는 홈런 이후에도 1사 1,2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신본기와 손아섭이 범타에 그치면서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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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 롯데 모두 7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두산은 린드블럼에 이어 윤명준이 7회말을 삼자범퇴로 잘 막았고, 8회말 1사 만루 위기까지 넘겼다. 1사 1,3루에서 장원준이 대타 정 훈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자 필승조가 가동했다. 박치국이 한동희를 삼진 아웃 처리했고, 함덕주가 아수아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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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