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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몰링은 "우린 (많은)득점찬스를 놓쳤다"고 했고,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도 "골을 넣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맨유는 38%의 점유율에도 상대보다 두 배 많은 10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상대 진영에서 공을 탈취해 슈팅으로 연결하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하지만 5개의 슈팅 중 3개를 골문으로 보낸 바르사와 달리, 맨유의 10번의 슈팅시도는 모두 골문을 벗어나거나 상대선수에게 막혔다. 맨유가 UCL 무대에서 유효슛을 단 1개도 기록하지 못한 건 2005년 3월 AC밀란전, 그러니까 박지성이 맨유에 입단하기도 전인 14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래시포드가 찬스를 맞이했고, 앤서니 마샬은 보통 훈련장에선 득점하던 장면을 만들었다. 하지만 결국 득점을 하지 못했다. 실망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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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결과적으로 홈에서 0대1 패한 결과를 안고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캄누에서 2차전을 치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맨유 출신 디온 더블린 해설위원은 'BBC' 라디오 방송에서 "바르사가 맨유에게 어떻게 플레이를 해야하는지 보여준 경기다. 인내심과 움직임 측면에서 그렇다. 발광 유니폼을 입은 (바르사)선수들은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했다"며 "맨유가 전반 25분 이후 좋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지만, 그걸로는 충분치 않다. 최고의 밤을 보내기 위해선 더 많은 걸 보여줬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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