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난 2017년 KBO리그는 역대 최다인 840만688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당시 히어로즈는 평균 관중수가 9714명이었다. 2016년 1만863명에서 감소한 기록. 개장 효과가 조금씩 사라진 결과였다. 그리고 지난해 KBO 전체 관중수가 807만3742명으로 줄었고, 히어로즈 평균 관중수도 6314명으로 급감했다. 야구장 밖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장석 전 대표의 구속, 성폭행 혐의, 트레이드 뒷돈 등 각종 사건을 일으키면서 관중들의 관심도가 뚝 떨어졌다.
Advertisement
여러 가지 상황이 좋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돔구장이라고 하지만, 시즌이 앞당겨지면서 궂은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게다가 키움은 지금까지 홈 두 번의 시리즈에서 SK 와이번스, KT를 만났다. 키움을 포함해 세 팀의 팬층은 두껍지 않다. 실제로 지난해 고척 최소 관중 기록도 7월 24~26일 평일 KT 3연전에서 연달아 나왔다. 최근 KT의 성적도 썩 좋지 않다. 그러나 상대를 떠나, 각종 사고를 일으켰던 지난해보다 적은 관중수는 곱씹어 볼 문제다. 10일 관중수는 심지어 2015년 4월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KT전(1768명)보다 더 적었다.
Advertisement
키움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날씨가 좋지 않다. 평일 다른 구장도 생각보다 관중이 적다. 일정도 그렇고, 시즌 초반 적은 관중수로 고민이다. 앞으로 더 관중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들을 생각하고 있다. 또 시즌 중반 장마철에는 관중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