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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은 대전상업고등학교 1학년 때, 당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교내 밴드부 '버닝스톤즈'의 축제 공연을 보고 그 모습에 반하게 됐고 그 밴드부에서의 음악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도 가수의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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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983년 겨울, 심신을 제외하고 졸업을 앞뒀던 다른 멤버들은 본격 취업을 위해 나이트클럽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한다. 비록 심신은 고등학교 1학년생이었지만 밴드 보컬로 오디션을 같이 보러 다니면서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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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집을 나섰던 10대 밴드 '버닝스톤즈'의 나이트클럽 생활은 녹록치 않았고 박봉에 먹을 것이 없어 대천 앞바다 썰물 때 작은 소라를 줍거나 말린 오징어를 서리해 먹기까지 했다는데! 심신은 배고팠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순수했던 그 시절이 인생의 황금기였다며 회상에 잠겼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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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반대로 갑작스럽게 밴드와 헤어지게 된 심신은 또다시 '버닝스톤즈'를 찾아갔으나 리더 윤희현은 냉담하기만 했다. 그는 "희현 형에게 거절당하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소외감과 서운함을 느꼈다" "마치 이혼 당하는 기분이었다"며 서운한 마음에 그 후로 멤버들과 연락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어느덧 35년이 흐른 후, 어린 마음에 멤버들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했던 지난 날을 돌아보며 이제라도 미안함을 전하고 싶다는 심신. 과연 그는 '퀸(Queen)'의 부활처럼 35년 만에 '버닝스톤즈' 멤버들을 다시 만나 재결합 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4월 5일 금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