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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성덕미(박민영)와 라이언(김재욱)은 미술관 경매장에서 각각 큐레이터와 천재 디렉터로 그림 쟁탈전을 벌인데 이어, 공항에서 덕후로 정체를 숨긴 성덕미와 라이언이 팬들에게 휩쓸려 충돌 사고로 우연히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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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 라이언은 "전임 관장의 인맥을 다 잊어라. 오늘부터 채움에 관장은 나다"라고 선언하며, 그 동안의 전시에 대해 폄하했다. 이에 성덕미는 "조금 억울한 기분이 든다. 최선을 다한 직원들은 편견 없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맞섰지만, 라이언은 "권위에 약한 타입 주어진 상황에 굴복하는 사람, 시키면 시키는데로 하는 사람 좋아한다. 앞으로 계속 그렇게 해주시면 된다"고 비아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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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미와 라이언은 일로 다시 부딪혔다. 라이언은 "차별이 아니라 특별하게"를 내세워 기존에 기획된 전시를 취소하고 셀럽, 아트테이너 작품으로 5주년 전시를 기획을 바꿨다. 이에 성덕미는 "안작가와의 전시 취소는 불가하다"고 맞섰지만,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겠다는 라이언의 주장에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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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라이언은 카페를 찾아가 "채움에서의 5년 경력은 인정했어야 했는데 미안합니다. 사과하죠"라며 다시 복직하라고 말했고, 성덕미는 "사과만 받을게요. 해고처리는 진행해주세요"라고 맞섰다.
미술관에서 터지는 사고를 수습하라고 부르는 줄 안 성덕미는 "끝까지 안돌아가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하며, 그가 주문한 음료에 커피를 타는 소심한 복수를 했다.
하지만 라이언은 그 음료를 마시고 쓰러졌다. 알고보니 카페인 알레르기가 있었던 것. 성덕미는 미안한 마음에 그의 옆에서 간호했고, 어린시절 고아원에 버려진 악몽을 꾸던 라이언은 성덕미의 손을 꽉 잡았다.
성덕미는 깨어난 라이언에게 진심으로 사과했고, 라이언은 성덕미를 다시 복직시켰다. 이어 "내일은 미팅장소로 바로 와라. 콜렉터 차시안이다"고 말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