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을 앞둔 전자랜드 정효근이 상무에 최종 합격했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시작되는 현대모비스와의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이 정효근의 입대 전 마지막 무대가 됐다.
상무는 12일 '2019년 2차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농구에서는 정효근을 비롯해 최원혁(SK) 김진유(오리온) 이우정(DB) 정성호(현대모비스) 정준수(삼성) 정해원(LG) 박세진(KCC) 등 총 8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6월 17일에 입대하게 된다. 전역은 2021년 1월 11일로 빠르면 2020~2021 시즌에 각 소속팀에 합류할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