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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취재진 앞에 선 최민수는 "제가 받고 있는 혐의는 절대 사실과 다르다"며 "법정에서 철저하게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민수는 합의할 의사가 없음을 강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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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측은 이날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최민수 측은 1상황, 2상황, 3상황으로 나누어 설명, 이 가운데 1상황을 강조했다. 그러나 1상황은 사각지대에서 일어나 녹화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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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소인 차량은 계속해서 운행했고, 이에 조치를 요구하기 위해 피고인이 쫓아간 것"이라며 "피고인은 고소인이 도망간다고 생각해 따라갔고, 이후 차량에서 내려 말싸움을 벌였다. 이게 2상황과 3상황"이라고 덧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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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당시 최민수 차량의 동승자와 피해자, 사고 차량 정비사, 현장 목격자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러한 가운데 고소인 측 변호인은 재판 후 최민수 측의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고소인 측 변호인은 "1차 사고는 없었다. 증거도, 증인도 없다"며 "양측이 함께 언쟁했다는 최씨 주장과 달리 피해자는 언쟁에 가담하지 않았다. 당시 최씨만 피해자 차량으로 다가와 손가락 욕과 영어 욕설 등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피해자가 블랙박스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이 비난하고 있는데, 당시 사고 현장에서 경찰에 블랙박스를 통째로 제출했는데 경찰에서 SD카드 복원을 하지 못해 증거로 쓰일 수 없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측이 팽팽하게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건이 어떻게 흘러 갈 지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최민수의 다음 공판은 5월 29일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