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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는 13일(한국시각) 팀을 3시즌 동안 지휘한 윌튼 감독을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내내 경질설에 휘말렸던 윌튼 감독은 꿋꿋하게 팀을 이끌며 다음 시즌 지휘봉을 잡는 것에도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었는데, 결국 옷을 벗게 됐다. 5년 계약 중 3년만 채우고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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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막대한 투자를 하고도, 이번 시즌 성적을 내지 못한 게 치명타로 보인다.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제임스와 4년 총액 1억540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2012~2013 시즌 이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 '청부사' 제임스를 선택했다. 계약 전 엄청난 선수를 데려오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존슨 사장이 제임스를 데려오자, 레이커스에도 희망의 기운이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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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화두가 된 건 제임스의 팀 지배력. 이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마이애미 히트 시절과는 달랐다는 평가가 나왔다. 부상이 치명적이었다. 중요한 시기였던 지난 12월 연속 17경기에 결장하는 등 2003년 데뷔 이후 가장 적은 55경기 소화에 그쳤다. 제임스 개인으로도 2004~2005 시즌 이후 14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는 불명예를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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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