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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2 '하나뿐인 내편'의 배우 최수종과 유이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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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하면 떠오르는 말이 '이벤트의 왕'. 유이 어머니 생일 축하 영상까지 보내줬다고. 최수종은 "이벤트는 작은 것으로 감동한다. 가사 외울 수 있는 노래가 '달타령'이다. 노래 서프라이즈를 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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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는 "하희라 선배님 이야기를 많이 한다. '우리 하희라 씨가'라고 말씀 하신다"며 "그 모습이 서로를 존중하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보인다"고 말했다. 하희라의 문자만 봐도 웃으신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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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은 "아내를 사랑 하는 마음이 '사랑합니다'로 전해진다. 부부간은 서로를 이해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사랑학개론'을 펼치기도 했다.
사랑꾼 아빠의 모습에 아이들도 닮아갔다. 최수종은 "결혼기념일날 책을 보라고 해서 봤더니 카드가 있더라. '저희를 낳아주시고 희생하시는 엄마 아빠 늘 감사합니다'는 말을 써놨더라. 하희라 씨와 편지를 보면서 펑펑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최수종은 "마라톤에서 전속력으로 뛰면 골인 테이프를 끊을 수 없다. 결승선에서 어떤 사람이 테이프를 끊는 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최수종은 반대를 이기고 보란 듯이 연기 대상을 탔다.
최수종은 과거 사도세자 역으로 첫 사극에 도전했다. 당시 묵직한 대사 톤을 몰랐던 최수종의 모습에 선배들은 웃었다. 이후 최수종의 노력이 시작됐다. "늘 대본과 사전을 들고 다녔다"는 그는 "장음과 단음을 구분해서 대사를 했다"고 말했다. 남들이 다섯 시간 안에 대본 두 권을 외운다면 최수종은 열 시간이 걸렸다. 최수종은 "복식 호흡을 하면서 창도 배웠다"고 말했다. 숨은 노력 끝에 빛났던 그의 노력에 모두가 감탄했다.
아내 사랑부터 연기를 위한 열정까지 국민 배우 최수종의 매력이 빛났던 한 회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