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김건모는 유치원 입학을 앞둔 다섯 살 조카 우진에게 한글을 가르쳐주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진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한글을 가르쳐주려는 건모와 달리 우진은 "힘들어요. 공부 안할래요"라며 큰아빠 노래인 '핑계'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 이에 건모는 한글 공부 보다 '정신 교육'이 필요하다며 여의도 공원으로 우진을 데리고 나갔다.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한글'의 의미를 가르치는 건모에게 우진은 "근데 큰아빠 공부 잘했어요?"라고 기습 질문을 해 건모를 아무 말도 못하게 만들었다.
Advertisement
마지막으로 '자연인' 체험에 나선 이상민과 김보성은 눈도 녹지 않은 얼음 계곡물에 입수를 강행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진지하게 준비운동을 하던 두 사람은 이상민이 먼저 맨발로 발을 담갔다가 "너무 차갑다"며 깜짝 놀라자 이상민은 "이한치한! 사나이의 의리!"를 외치며 입수를 독려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못하겠다"며 살짝 물러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Advertisement
한편,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자연인 형님이 준비해놓은 능이버섯과 30년된 산삼주를 즐겼다. 뜨거운 능이버섯을 한입에 넣던 김보성은 입천장이 데었다며 허당美를 선보였다. 이어 김보성은 맛있는 음식을 보면 아이들부터 생각난다며 "아들에게"라는 자작 노래를 불렀다가 개짖는 소리에 중단이 되는 사태를 맞기도 했다. 감성이 폭발한 김보성은 자작시 노트를 공개하며 '송혜교' 시를 읊었는데, 이상민이 "형수님 시는 없냐"고 하자 요즘은 "아내가 무섭다"고 뜬금 고백했다. 특히, 아내가 갑자기 화를 낼 때 "또 내가 뭘 맞춰야하지?"라며 당황하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Advertisement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