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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으로 돌아온 전자랜드. 22년 만에 처음으로 홈에서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전자랜드는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지난 시즌까지 10개 팀 가운데 챔피언결정전에 한 번도 오르지 못한 팀이었다. 올 시즌 창단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전자랜드. 그 어느 팀보다 챔피언에 대한 간절함이 큰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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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선전. 팬들도 축제를 즐길 준비를 마쳤다. 전자랜드는 지난 1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전석 매진임박' 공지를 올렸다. 실제로 16일 오후 4시 현재 원정석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매진된 상황이다. 경기 당일 현장판매를 감안하면 사실상 매진이 유력. 이로써 인천은 창원 LG와의 4강 플레이오프(PO) 때부터 펼쳐진 응원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자랜드는 LG와의 4강 PO 1차전에서 7177명, 2차전에서는 7787명을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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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첫 번째 챔피언결정전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 손님이 인천을 찾는다. 바로 '캡틴' 이현호다. 그는 2009~2010시즌부터 2015~2016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전자랜드에서 활약했다. 이현호는 코트 안팎에서 무게감을 드러냈다. 그는 몸을 아끼지 않는 묵직한 플레이와 든든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었다. 비록 선수로서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지는 못하지만, 전자랜드의 첫 번째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코트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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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