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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에 성난' 유벤투스 민심 '알레그리 당장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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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그리 당장 나가(Allegri OUT NOW)'

민심이 심상치 않다. 팬들이 단단히 뿔났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이끄는 유벤투스(이탈리아)는 1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약스(네덜란드)와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1대2 역전패했다. 지난 11일 홈에서 열린 8강 1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던 유벤투스는 최종 스코어 2대3 패배, 8강에서 도전을 멈췄다.

올 시즌 유벤투스의 목표는 명확했다. 유럽 정복. 유벤투스는 지난 1995~1996시즌을 끝으로 UCL 정상에 서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며 UCL에 전념했다. 하지만 8강에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팬들은 단단히 화가 난 모습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17일 '유벤투스의 팬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알레그리 감독에게 당장 나가라고 적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의 팬들은 '우리가 알레그리에 지쳤다'고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