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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신한은행은 정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2018~2019시즌 최하위의 악몽을 딛고 새 출발을 알린 신한은행. 하지만 시작도 하기전부터 '삐그덕'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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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이 크다. 대부분 정 감독이 새 시즌 활용 계획을 세웠던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록이 말해준다. 베테랑 곽주영은 지난 시즌 주축으로 활약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윤미지와 양지영 역시 각각 31경기를 소화하며 알토란 역할을 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은퇴하며 공백이 발생했다. 변화는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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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감독은 "훈련에 나선 선수가 7명에 불과하다.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는 고등학교 선수단과 다를 바 없다. 선수들끼리 5대5 연습경기도 어려운 상태다. 3대3 농구를 준비해야 할 수준으로 선수가 없다"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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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마땅한 돌파구가 없는 상황. 정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함께 선수들을 다독이며 새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그는 "은퇴 선수들의 공백이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의 뜻을 존중해야 한다"며 "선수들과 함께 차근차근 시즌을 준비하겠다. 어린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쉽지 않지만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