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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이는 2006년 걸그룹 연습생으로 5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연습생 생활 도중 서인영 아이비 서지영 등의 백댄서와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다 아이돌의 꿈을 이루고자 Mnet '프로듀스 101'에 도전했다. 그리고 지난해 5월 '하이어(Higher)'를 발표, 솔로 가수로의 변신을 알렸다. 그는 13년 간의 우여곡절을 거쳐 다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 도전, 트로트 가수로의 변신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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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첫사랑'으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연 것에 대해서는 "장윤정 선배님처럼 열심히 해서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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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걸그룹부 동기들도 쇼케이스에 참석, 박하이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박성연은 "예전보다 촘촘해졌다"고, 두리는 "박하이가 이번에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며 많이 달라진 것이 느껴진다. 응원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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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불맛 사랑'은 작곡가 멧돼지와 클럽사운드의 명가 박명수EDM팀 스타차일드가 만든 곡으로 세련되고 화려한 사운드를 뽐낸다. 박하이는 '불맛 사랑' 작사도 직접 맡았다.
멧돼지는 "원래 박하이가 팝발라드로 데뷔했지만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어야 했다. 뽕끼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행사 쪽에서는 나이가 어린 게 무기이 않을까 싶다. 춤도 출 수 있고 내 노래가 어디에든 잘 어울릴 거라 생각한다. 나는 트로트를 부르면 목소리가 살랑살랑하다. 사랑스러운 게 장점이지 않을까 싶다. 아이돌은 수명이 짧지만 트로트는 오래갈 수 있는 장르다. 여름까지 '불맛 사랑'을 부를 거다. 행사를 많이 잡아서 전국 팔도를 돌고 싶다"고 말했다.
또 '프로듀스 101' 출신 최초의 트로트 가수라는 타이틀에 대해 "괜히 했다거나 아이돌 하다 안되니까 트로트 한다는 말은 듣고 싶지 않다. 더욱 노력하겠다. 공백이 길었지만 하고 싶은 장르를 드디어 찾았다. '미스트롯'에서 떨어져 의기소침하기도 했지만 전국방방곡곡을 돌며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