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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유독 승운이 따라주지 않고 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3월 26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후랭코프는 5이닝 4안타 6탈삼진 1실점을 하고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두산 타선은 후랭코프가 마운드를 내려간 6회 동점에 이어 7회 대거 7득점을 만들면서 승리했다. 후랭코프는 31일 삼성전에서 홈런 두 방을 얻어맞으며 흔들렸지만, 팀 타선이 5회까지 7점을 뽑아내 리드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이달 들어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각각 3실점에 그쳤음에도, 팀 타선 불발로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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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시즌을 앞두고 두산 유니폼을 입은 후랭코프는 미국 시절부터 평균 이닝 소화수가 많지 않은 투수로 꼽혔다.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면서 완급조절을 바탕으로 볼넷, 안타 허용을 최소화하며 상대 타선을 틀어막는 유형의 투수로 꼽혔다. KBO리그 첫 시즌이었던 작년 28경기서 18승(3승)을 올렸음에도 경기당 평균 소화 이닝은 5⅓이닝에 불과했다. 하지만 작년 리그 평균 투수 득점 지원(3.81점)을 웃도는 4.11점의 득점 지원 속에 승수를 어렵지 않게 추가할 수 있었다. 시즌 초반 기복을 드러내고 있는 두산 타선의 활약이 후랭코프의 행보에도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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