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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타격 부진에 반등의 계기를 찾기 위한 분위기 전환 차원의 조치다. 김동엽은 올시즌 20경기에 출전, 58타수7안타(0.121) 1타점로 부진했다. 삼진이 20개로 많았고, 기대했던 홈런은 아직 신고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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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 끝에 벤치가 내린 결단.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 조치다. 지난 스토브리그 동안 이지영 고종욱과의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은 김동엽은 큰 기대를 모으며 삼성에 입성했다. 홈런이 많이 나오는 라이온즈파크의 3년째 홈런 적자를 해소시켜줄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쏟아지는 기대에 대한 부담감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교정한 타격폼에 완전하게 적응하지 못하면서 힘겨운 시즌 초를 보내고 있다. 누구 못지 않게 성실한 선수인데다 반등을 위한 본인의 의지가 확고해 2군에서의 시간은 몸에 좋은 쓴 약이 될 전망이다. 우선 홈런 1개를 치는 것이 중요하다. 부담이 덜한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자유로운 스윙을 통해 홈런 감각을 익히면 혈이 뚫릴 수 있다. 4년만의 가을잔치를 꿈꾸는 삼성의 반등을 위해서 김동엽은 꼭 필요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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