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감독이 리버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리버풀은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바르셀로나와 맞붙는다. 5월2일 원정 1차전, 5월8일 홈 2차전을 치른다.
무리뉴 감독은 21일(한국시각) 러시아 매체 '러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내 생각으로 리버풀이 결승에 진출할 가능성은 50%"라고 진단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보다 낫다. 메시 없는 바르셀로나라면 리버풀이 승자다. 그러나 메시의 바르셀로나라면, 역시 메시는 메시"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가 2차전을 리버풀에서 치르게 되기 때문에 맨유전과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점쳤다. "그러므로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열리는 1차전에서 분명히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다. 그러나 이전에도 말했듯이 리버풀 마네, 살라, 피르미누의 연결플레이는 대단히 위험하다. 바르셀로나에 큰 상처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물론 경기를 끝내 바꿔놓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메시에 대한 언급을 빼놓지 않았다. "우리는 메시가 맨유전에서 그랬듯 공간을 보유하고, 드리블을 하고 슛을 하게 될 경우 경기를 바꿔놓을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근소하게 바르셀로나가 우세하다. 하지만 나는 50대50으로 본다. 리버풀은 원팀으로 뛰는 팀이다. 또 살라, 마네가 바르샤에 충분히 상처를 줄 수 있다"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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