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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날 호투는 부상에서 완벽에 가깝게 회복했다는 증거였다. 류현진은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왼쪽 사타구니에 이상 증세를 느끼고 2⅓이닝 만에 자진 강판했다. 하지만 큰 부상이 아니었기에 조기 복귀가 가능했다. 16일 40구 불펜 투구를 소화한 뒤 마이너 재활 등판을 생략하고 빅리그 마운드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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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깔끔하게 삼자범퇴 처리한 류현진은 2회 찾아온 위기를 잘 넘겼다. 선두 헤수스 아길라르를 3루수 땅볼로 유도한 뒤 마이크 모스타카스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후속 에르난 페레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매니 피냐에게 또 다시 안타를 맞아 2사 1, 2루 실점 상황에 몰렸다. 그러나 후속 올란도 아르시아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하면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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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선두 아길라르를 3루수 땅볼로 유도한 뒤 모스타카스를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이어 페레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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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투를 펼치던 류현진은 0-1로 뒤진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또 다시 옐리치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류현진은 초구 느린 커브를 던졌지만 옐리치가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이어 브론을 1루수 땅볼로 유도한 뒤 아길라르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모스타카스를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그러나 후속 페레스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하고 마운드를 딜런 플로로에게 넘기고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