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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은 전날 경기를 마치고 허리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선수 본인은 던질 수 있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트레이너 파트의 의견에 따라 휴식을 주기로 했다. LG 류중일 감독은 이날 경기전 브리핑에서 "디스크 증세는 원래 가지고 있던 것인데 다리 저림 증세까지 생겼다"며 "트레이닝 파트에서 좀 쉬어야 되지 않냐는 의견이 나와 쉬면서 컨디션을 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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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안좋은 결과 때문인지 몰라도 던진 뒤에 불편함이 있다고 하더라. 엔트리에서 빠진 것은 휴식 차원이다. 병원 검진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진료를 받고 약물과 물리치료를 받는 수준이라 (공백이)길지는 않을 거라 본다. 통증을 없애는 게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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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 대신 1군에 오른 장원삼은 중간에서 긴 이닝을 던지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17,18일 퓨처스리그에서 각각 2이닝, 1이닝을 던진 장원삼은 전날 갑작스러운 1군행 통보를 받고 이날 잠실구장에 합류했다. 류 감독은 "원삼이는 2군에서 긴이닝을 던졌고, 화요일(23일)에 3이닝을 던지기로 했는데, 오늘 올라오게 됐다"면서 "1군서는 선발이 일찍 내려갔을 때 긴 이닝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했다. 이로써 지난 겨울 LG와 계약한 심수창과 장원삼 둘 다 1군서 함께 던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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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