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경기 연속골에 대해선 "경기할 때마다 골을 넣고 싶다. 그러나 팀이 이기는게 우선이다. 골을 안 먹은 수비수들에게도 감사하다. 몸상태는 초반 부상 이후 지금은 80~90%로 올라왔다. 경기하는데 아무 문제 없다. 감독님으로부터 '수비 뒷공간을 파라'는 주문을 받는다. 동료들이 잘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부산 아이파크가 3연승 행진으로 신바람을 냈다. 부산 간판 공격수 이정협은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Advertisement
홈팀 부산은 4-3-3 전형으로 나왔다. 최전방에 디에고-이정협-이동준, 허리에 호물로-박종우-김진규, 포백은 김치우-수신야르-김명준-김문환을 배치했다. 골문은 김형근이 지켰다.
Advertisement
답답했던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은 시작부터 분위기가 달랐다. 집중력을 끌어올린 부산은 후반 5분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주인공은 전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이었다. 그는 김치우의 롱 크로스를 달려들어가면서 논스톱 왼발로 안산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첫 슈팅을 골로 연결했다.
기세가 오른 부산은 후반 15분 두번째 골을 뽑았다. 이번에도 시작은 김치우였다. 김치우의 측면 크로스를 안산 선수가 차냈다. 그걸 호물로가 왼발로 찼고, 안산 이인재 몸에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호물로도 첫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호물로의 시즌 6호골.
안산 임완섭 감독은 실점 이후 방찬준 최호주 유지민을 차례로 교체 투입해 공격라인에 변화를 주었다. 2골로 앞선 부산 조덕제 감독은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수비 형태를 바꿨다. 부산은 리드를 지키면서 역습을 노렸다. 안산은 만회골을 위해 라인을 바짝 끌어올리며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나 부산의 두터운 수비벽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부산은 후반 추가시간, 이동준이 쐐기골을 박았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