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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 8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서 득점없이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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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5연패에서 탈출하며 1승2무5패(승점 5)로 제주를 제치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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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엔트리에는 대부분 팬들도 잘 모르는 선수들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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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전력에서 이럴진대 경기 내용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전반 시작과 함께 인천의 한두 차례 공세가 있은 뒤 서울의 일방적인 판세가 펼쳐졌다.
하지만 4-2-3-1 포메이션으로 극단적인 수비 전술에 의지한 인천의 수비벽은 좀처럼 흔들리지 않았다. 간혹 역습으로 서울에 맞받아치기는 했지만 공격 가담 숫자가 너무 적어, 개인기도 달려 큰 위협이 되지 않았다.
서울은 좌-우 측면을 막론하고 중앙 돌파 등 온갖 방법을 구사했지만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그렇게 일방적인 불꽃만 튄 채 전반을 소득없이 끝났다.
전반을 잘 버틴 인천은 후반 들어 라인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만큼 경기 양상은 팽팽해졌다. 일진일퇴로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결실을 보지 못하자 서울이 후반 18분 먼저 변화를 시도했다. 박주영을 불러들이고 정원진을 투입한 것.
그러나 마무리 결정력에서 서울은 계속 2% 부족함을 남겼다. 인천의 한층 매서워진 공세에 고전하다가도 위협적인 반격으로 맞섰지만 끝내 인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