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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안산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붙었다. 최전방에 마사, 그 뒷선에 장혁진-곽성욱-파우벨, 수비형 미드필더로 박진섭 김대열, 포백에 이인재-박준희-김연수-김진래를 세웠다. 수문장은 이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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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전반 볼점유율을 높게 가져갔지만 공격이 날카롭지 않았다. 부산은 볼을 오래 소유했지만 최전방 이정협에게 볼 전달이 매끄럽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이정협이 안산의 수비수 사이에서 고립되는 시간이 많았다. 부산은 중원에서 호물로와 김진규가 최전방으로 볼을 찔러주지 못했다. 부산은 전반에 슈팅을 단 한개도 날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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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원샷원킬' 이정협 호물로 이동준 연속골
다리 근육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했던 이정협은 두 경기 연속골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는 6라운드 아산 원정에서 시즌 1~2호골을 뽑았었다. 이정협은 슈틸리케 전 한국 A대표팀 감독 시절 태극마크를 달았었다. 최근엔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기세가 오른 부산은 후반 15분 두번째 골을 뽑았다. 이번에도 시작은 김치우였다. 김치우의 측면 크로스를 안산 선수가 차냈다. 그걸 호물로가 왼발로 찼고, 안산 이인재 몸에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호물로도 첫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호물로의 시즌 6호골.
안산 임완섭 감독은 실점 이후 방찬준 최호주 유지민을 차례로 교체 투입해 공격라인에 변화를 주었다. 2골로 앞선 부산 조덕제 감독은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수비 형태를 바꿨다. 부산은 리드를 지키면서 역습을 노렸다. 안산은 만회골을 위해 라인을 바짝 끌어올리며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나 부산의 두터운 수비벽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부산은 추가시간에 이동준이 쐐기골을 박았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