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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도 치열했다. 6경기 모두 3점차 이내 승부였다.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했다. 4승은 역전승이고 2패는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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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와의 주말 3연전도 접전의 연속이었다. 주전을 빼기가 힘들었다. 19일엔 5-1로 앞서다가 결국 5대6으로 역전패했다. 20일엔 역전을 당했다가 9회말 오윤석의 극적인 동점 투런포에 연장 10회말 허 일의 끝내기 안타로 5대4의 역전승을 거뒀다. 21일 경기서는 8회말 이대호의 적시타로 역전을 했지만 9회초에 오히려 3점을 내줘 역전패를 당했다. 6연승으로 끝낼 수도 있었지만 아쉽게 4승2패로 마무리. 너무 긴시간 동안 치열하게 치른 경기는 이탈자를 만들었다. 고졸신인으로 불펜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하던 서준원은 근육 뭉침 현상으로 20일 2군으로 내려갔고, 5번타자였던 채태인은 20일 경기도중 1루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목 근육에 경직 현상이 와서 1군에서 빠졌다. 마무리 손승락은 5일간 4경기를 치르면서 구위가 떨어져 두번이나 블론세이브를 하는 등 제 역할을 못했고, 21일 2군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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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하루 휴식을 하고 23일부터 한화 이글스(대전), 두산 베어스(잠실)와 원정 6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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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윤석 허 일 등 주전 못시 않은 활약을 보인 벤치 멤버들이 나온 것은 고무적이다. 장시환과 박시영이 좋은 피칭을 한 것도 선발진이 안정될 수 있다는 긍정적 신호를 줬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