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안소희가 이이경을 향한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2일 밤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는 이준기(이이경)을 향한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정은(안소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은은 앞서 준기가 자신을 조상우(허태희)에게서 구해준 이후 그를 향한 감정이 달라졌음을 느꼈다. 그러나 "말도 안 돼. 내가 준기한테 반했다는 거야?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정은은 반할 구석이 하나도 없는 준기에게 반한 자신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수시로 준기의 모습을 몰래 지켜보며 좋은 모습을 찾아내려고 했다. 하지만 그때마다 준기는 장난전화를 하거나 카운터의 돈을 훔치고, 몰래 방귀를 뀌는 등 깨는 행동으로 정은을 좌절하게 했다.
수연은 리포터 면접을 봤지만, 발음 지적만 받고 불합격했다. 하지만 수연은 "열심히 연습해서 다시 찾아가겠다. 나도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고 말겠다. 이번 일도 포기하면 앞으로 아무일도 못 해낼거 같다"며 "반드시 합격하고 성공해서 우리 집도 되찾아오고 아빠 빚도 다 갚아줄 거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수연은 준기가 소개해준 스피치 강사를 찾아가 일대일 특별과외를 받았다. 유별나게 침이 많이 튀는 스피치 강사 때문에 수연은 힘들어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 끝에 리포터로 데뷔할 기회를 얻게 됐다.
야구 대신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나선 기봉은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뇌순남'(뇌가 순수한 남자)의 매력을 폴폴 풍겼다. 맞춤법이 틀리는 것은 물론이고, 상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기봉의 모습에 자기소개서 작성을 도와주던 유리(김예원)는 분노를 금치 못했다. 기봉은 우여곡절 끝에 자동차 딜러로 취업에 성공했지만, 매장에서도 무식함을 뽐내는 바람에 "오늘 어떻게든 차 한대 팔지 않으면 내일부터 나올 생각 말아라"라는 말을 듣게 됐다. 기봉은 차를 팔기 위해 고객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썼고, 얼떨결에 고객의 부부싸움에까지 휘말렸다.
준기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난 정은은 "그런 찌질한 놈한테 설레다니. 내가 미쳤지"라며 자책했다. 그러나 준기가 자신을 위해 방송국 앞에서 시위까지 하면서 조상우에게 사과를 받아내자 다시 한번 그에게 반했다.
정은은 혼자 메모까지 하면서 준기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다. 이후 정은은 때마침 택배를 가지러 나가다가 미끄러져 허리를 크게 다쳐 움직이지 못했고, 준기는 정은을 간호했다. 그러던 중 앞서 적어놓은 메모가 준기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정은은 준기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온 집안을 기어다니면서 이를 막으려고 애썼다.
하지만 끝내 준기에게 메모지의 존재를 들켰고, 정은은 준기가 내용까지 알기 전에 이를 막으려고 메모지를 먹으려고 했다. 그러나 준기는 악착같이 메모의 내용을 확인하려고 했고, 그 사이 글씨가 지워져 준기는 정은이 자신을 욕한 것으로 오해했다.
첫 촬영을 앞둔 수연은 밤새 한숨도 안 자고 리포터 연습에 매진했다. 그러나 촬영장 만난 인터뷰이의 수면제 뺨치는 말투에 촬영도 뒤로한 채 꿀잠에 빠져 들었다. 우식은 수연이 피곤하지 않도록 차로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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