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자신의 역량을 증명했다. 고전했지만 승리하며 3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토트넘은 23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고전했다. 브라이턴은 대놓고 밀집수비를 펼쳤다. 승점 3점보다는 1점에 주력했다. 강등권 탈출 싸움에서 승점 1점은 너무나 소중했다. 그렇기에 현실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세 줄 수비를 세웠다. 일단 수비였다. 최전방 공격수까지 수비를 했다. 이에 토트넘 선수들은 공간을 찾을 수가 없었다. 많이 움직였지만 곳곳에 수비수들이 있었다. 그나마 2선에서 중거리 슈팅을 하는 것으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후반 들어 토트넘은 다양한 공세를 펼쳐나갔다. 얼리 크로스, 중거리슈팅을 시도했다. 센터백인 토비 알더베이럴트도 2선에서 계속 공격에 힘을 실었다. 그만큼 간절했다. 후반 27분 알더베이럴트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고 나오기도 했다.
그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 했다. 이대로라면 토트넘에게는 패배나 다름없는 결과였다.
그 순간 토트넘은 결승골을 넣었다. 에릭센이었다. 에릭센은 그대로 박스 밖에서 슈팅을 때렸다.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토트넘 팬들은 환호했다. 소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승점 70을 확보했다. 4위 첼시와의 승점차를 3점으로 벌렸다. 의미있는 승점차였다.
토트넘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의 자격이 있음을 스스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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