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생일'이 15일 연속 1위 수성을 끝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왕좌를 넘길 준비를 마쳤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생일'(이종언 감독)이 지난 23일 2만187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5일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지난 3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11만185명이다.
하지만 '생일'의 1위 행진은 이날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바로 오늘, 24일 전 세계 영화팬들이 기다려온 2019년 최고의 기대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이하 '어벤져스4')가 개봉하기 때문.
'어벤져스4'는 개봉전부터 사전 예매량 200만장을 돌파하는 경이로운 기록까지 세웠다. '어벤져스4'와 동시 개봉을 모두 피하기 위해 개봉일을 조정한 영화들 덕분에 이렇다할 경쟁작도 없는 상황. 한동안 극장가에 '어벤져스4'의 흥행 독주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23일 1만738명을 모은 '요로나의 저주'(마이클 차베즈 감독)가 '생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17일 개봉해 18만4606명을 모았다. '미성년'(김윤석 감독)과 '크게 될 놈'(강지은 감독)은 각각 1만139명과 9755명을 동원해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11일 개봉한 '미성년'은 지금까지 26만7528명을 모았으며 18일 개봉한 '크게 될 놈'의 누적관객수는 8만38명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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