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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실점 과정에서 미스가 있었다. 실점으로 졌다. 상대가 실점해서 우리도 득점했다. 현대 축구는 미스로 승패가 갈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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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로페즈가 1골-1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김신욱은 결승골을 뽑았다. 전북은 조별리그 3승1패(승점 9)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우라와는 승점 4점에 머물렀다. 전북은 향후 베이징 궈안전(원정) 부리람전(홈)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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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우라와 레즈는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 투톱으로 고로키-무토, 중원에 야마나카-에베르톤-아오키-나가사와-모리와키, 스리백에 마키노-스즈키-마우리시오, 골키퍼로 수사쿠를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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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즈가 전반 12분 전북의 선취골을 뽑았다. 원맨쇼였다. 상대 선수로부터 공을 빼앗아 치고 들어간 후 오른발로 감아찼다. 로페즈의 슈팅은 우라와 골문 오른쪽 구석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후 그는 가족의 사진이 새겨진 보호대(2개)를 양말에서 꺼내 방송 중계 카메라에 보여주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전북은 후반 시작, 3분 만에 추가골을 뽑았다. 이번에도 시작은 로페즈였다. 로페즈가 측면에서 자로잰듯 올린 크로스를 김신욱이 머리로 박아 넣었다.
우라와는 후반 이와나미, 나부트, 유루키를 교체 투입하며 라인을 끌어올려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우라와의 반격은 매서웠다. 0-2로 끌려간 후반 12분, 고로키가 만회골을 뽑았다.
전북은 후반 이승기 이동국 이 용을 조커로 교체 투입했다.
우라와는 공격의 고삐를 더 조였고, 전북은 '선 수비 후 역습'으로 맞대응했다. 전북은 후반 35분 로페즈의 결정적인 슈팅이 수비수의 육탄방어에 막혀 아쉬움이 컸다.
전북은 리드를 지키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우라와는 끝내 동점골을 뽑지 못했다. 전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