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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생인 오현경은 여전히 고운 미모가 돋보였다. '노안'을 호소하는가 하면 내장탕과 은어를 찾는 등 털털한 면모도 과시했다. 카메라맨이나 작가들을 보고 불청 멤버로 오해하기도 했다. 낯선 리얼 예능 나들이에도 "걱정보다 설렘이 앞선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다"며 청춘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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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현경은 신효범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0여년 전 큰 도움을 받았다는 것. 오현경은 "브랜드 모델로 활동할 때 신효범이 공연을 왔다"면서 "위험한 일이 일어날 뻔했는데 신효범이 막아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한 스토커가 쫓아왔다. 매니저로 행세하며 숙소 열쇠까지 빼앗아갔다. 그때 신효범이 날 자기 방으로 데려가서 재워줬다. 또렷한 기억"이라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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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춘들의 여행지는 곡성이었다. 오현경은 뜻밖의 마당발이었다. 강경헌, 최성국, 박선영, 김부용, 구본승 등과 친근하게 인사를 나눴다. 그런가하면 양익준은 "나 대학교 때 교수님"이라며 뜻밖의 사제의 정도 과시했다. 김광규는 콘서트 당시의 '광큐리'로 변신, 퀸의 노래를 열창하며 오현경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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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