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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는 25일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 참담한 심경이다.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돼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박유천은 연예계를 은퇴할 거시며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을 통감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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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찰은 박유천이 황하나와의 결별 이후에도 황하나의 자택을 드나들고,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구한 것으로 의심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하고 박유천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 또 통신영장을 발부, 통화기록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정황의 의심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경찰은 16일 박유천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차량 2대,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고 박유천으로부터 모발과 소변 등을 제출받아 마약 간이검사를 했다. 간이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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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이 모든 것은 쇼에 지나지 않았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마약 정밀검사 결과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필로폰 양성반응이 검출됐다. 이에 경찰은 23일 박유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유천의 결백 주장이 결국 거짓으로 드러나며 박유천 갤러리 팬들은 그의 퇴출을 요구하는 퇴출 성명을 발표했다. 그리고 2016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을 때도 그의 곁을 지켰던 씨제스마저 계약해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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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