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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에서는 김승현의 반려견 멍중이와 최창민의 반려견 쭈쭈를 중매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역정을 내는 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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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김승현의 바람을 아는지 모르는지 멍중이는 수줍어하며 쭈쭈를 피했고, 활발했던 평소와 달리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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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멍중이는 집에 있을 때와는 다르게 기운차게 뛰어 노는 반면 쭈쭈는 최창민의 옆을 떠나지 않고 멍중이와 잘 어울리지 못했다. 심지어 쭈쭈는 멍중이만 보면 짖어 댔고, 먼저 다가오는 멍중이에게 이빨을 드러내며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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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나이로 치면 40대인 쭈쭈가 한창 꽃다운 나이인 멍중이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에 빈정 상한 아버지는 "쭈쭈는 사회성이 없어"라더니 "모든 것이 맘에 안 든다", "쓸데없는 짓 그만해"라며 역정을 낸 뒤 집으로 돌아갔다.
최창민이 오기 전, TV를 보던 어머니가 유동근을 보며 멋있다고 칭찬하자 아버지는 "볼 게 뭐 있다고"라며 질투심을 드러냈고 어머니는 "목소리부터 아버지와 다르다"고 말하며 유동근과 아버지를 비교해 말다툼이 있었던 것.
기분이 상해 집에 돌아온 아버지는 여전히 유동근이 나오는 드라마를 보고 있는 어머니를 보고 다시 한 번 부아가 치밀었다. 게다가 멍중이와 쭈쭈의 이야기를 들은 어머니는 "옛날에 아빠가 엄마 따라다닌 것과 똑같네"라는 말로 아버지의 화를 돋우었다.
반려견 멍중이를 마치 자신의 딸처럼 생각하고 감정이입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