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윤종신이 "밴드 음악 붐이 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연출: 김형중 전수경)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윤종신이 촬영 소감과 기대감을 전했다. '슈퍼밴드'는 음악 천재들의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로 매력 넘치는 보컬 하현상, 지상, 밴드 더로즈. 19세 천재 기타리스트 3인방, 훈남 드러머들이 선보이는 색다른 음악에 화제가 되고 있다.
윤종신은 "밴드로 음악을 처음 시작했고, 밴드 음악을 좋아한다. 밴드음악이 어떻게 보면 제 음악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며, "어느 순간 저도 솔로음악을 하고 있고, 밴드 음악에 대한 갈구함이 생겼다. 젊은 친구들에게 밴드음악 붐이 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프로듀서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심사보다는 돕는 것에 가까운 일을 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며, "'이 사람하고 어울리겠어요', '이런 음악하면 좋겠어요'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심사나 조언을 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고 전했다.
'슈퍼밴드'에 대한 기대도 전했다. 윤종신은 "음악을 잘하는 전형적인 팀이 나올 수도 있고, 생각지도 못했던 조합에 없던 스타일의 밴드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며, "다양한 천재 참가자들이 만들어갈 오디션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는 '방구석1열'을 통해서도 해박한 영화 지식을 뽐내고 있다.
윤종신은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저한테는 노래와 영화가 모두 이야기"라며, "'방구석1열'을 통해 영화를 만드는 창작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영화 감독, 작가, 프로듀서, 스태프 등 영화를 만드는 창작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 즐겁고, 제가 주로 하는 음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방구석 1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예능, 방송, 음악, 유튜브, 월간 '윤종신' 등 왕성하고 꾸준한 기획 활동에 대해서도 철학을 밝혔다 그는 "'이거 해봐야지' '이건 누구랑 하면 좋을까'라는 기획단계의 일을 굉장히 즐기는 편"이라며, "그 일을 제일 좋아하고, 저에게는 그게(기획자) 천직인 것 같다"라며, "처음에 조각하는 단계에서 제일 많이 참여하고 세부적으로는 테크니션들이 다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종신은 "음악도 하고 영화도 사랑하고, 여러 가지를 많이 하고 있는데, 모두 여러분들이 듣고 보기 좋은 이야기에 관한 일을 하고 있다"라며, "윤종신이 펼치는 이야기들 많이 사랑해주시고 귀 기울여주시고 지켜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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