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5월 주말마다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운영한다.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것으로, 경상남도, 강원도, 전라남도, 경기도 등 전국 농가와 함께 한다.
5월 4일부터 이틀 간 경남 하동군의 농가 20곳이 재첩국, 배, 고사리, 김부각 등을 판매한다. 11일과 12일은 강원도 인제군, 양양군, 홍천군에서 온 15개 농가가 찰옥수수, 수리취떡, 산채류 짱아찌 등을 선보인다.
18일부터 2일 간 전북 남원시의 8개 농가와 경기 양주시의 10개 농가가 장류와 떡류, 쌀, 시래기 등을 판매한다. 마지막 주 주말인 25일과 26일에는 경남 산청군과 경기 양주시의 18개 농가가 곶감, 도라지청, 약초류 등을 판매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지자체를 홍보할 수 있는 문구를 경주명으로 사용한 명칭부여 경주가 펼쳐진다. 해당 경주를 우승한 기수, 조교사, 마주에게는 지역 특산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